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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30일 화요일

E. 압박두드러기(Pressure Urticaria)

E. 압박두드러기(Pressure Urticaria)

E. 압박두드러기


청주 메어리벳의원 의학박사 정종영


압박두드러기 이미지
압박두드러기
 압박두드러기는 물리적 요인에 의한 두드러기의 한 종류로서 지속적으로 압력 자극을 받은 부위에 소양감, 작열감 또는 동통을 동반한 넓은 팽진이나 심부 부종이 발생한다. 압박에 의해 피부 병변이 유발되는 시간은 평균 4∼6시간이며 오랫동안(8∼72시간) 지속되는 특징을 보인다. 압박두드러기는 대개 즉시 병변이 나타나는 다른 물리적 두드러기(한랭두드러기, 피부묘기증, 콜린성두드러기, 일광두드러기 등)와는 달리 전형적으로 지연되어 사실상 병변이 나타나므로 '지연성 압박두드러기(Delayed pressure urticaria)'라는 용어와 거의 동의어로 흔히 사용된다.
​ 물리적 자극 후 병변 발생 시간에 따라 즉시 병변이 나타나는 증상성 피부묘기증과 지연되어 나타나는 압박두드러기는 쉽게 감별할 수 있지만, 지연성 피부묘기증(Delayed dermographism)의 경우에는 압박두드러기와 공통적으로 3∼6시간 후 병변이 발생하므로 감별이 어려울 수 있다. 압박두드러기의 경우 동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며 전신 증상으로 열, 오한, 관절통, 근육통 등을 동반할 수 있어서 감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지만, 이 둘의 구분은 모호하며 같은 질병군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하지만 Lawlor 등은 피부묘기증이 없는 환자에서 압박 자극 후 즉시 나타난 압박두드러기의 예를 보고하면서 '즉시성  압박두드러기(Immediate pressure urticaria)'로 명명하면서 피부묘기증과는 다른 종류의 물리적 자극(압박), 다른 자각 증상(동통), 다른 병변 지속시간(더 오랜 시간)에서 차이를 보인다고 보고하기도 하였다.

​ 지연압박두드러기의 발병 기전은 자극을 받고 수 시간 후에 병변이 발생하는 점과 호산구와 중성구의 탈과립과 프로스타글란딘, 류코트리엔 등이 작용한다는 점 등으로 미루어 IgE 매개지연반응(IgE mediated late phase reaction)과 유사할 것으로 생각되나 아직 명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에 호전을 보여 피부 병변 형성에 프로스타글란딘이 중요한 매개체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되기도 하며, 병변에서 비만세포의 활성화와 TNF-α가 증가를 보여 이 또한 병변 형성에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되고 있는데, 특히 TNF-α는 E-selectin을 증가시키고 이는 중성구와 호산구의 침윤을 유도하며 이러한 염증 세포들과 류코트리엔과 같은 매개체가 압박두드러기의 발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지연압박두드러기의 평균 발생 연령은 30대 초반이며 만성적으로 경과하여 6~9년간 지속된다. 병변은 피부의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으나 손, 발, 몸통, 엉덩이, 입술, 얼굴에 흔히 발생하며 오래 걷거나, 손 도구사용, 꽉 조이는 옷, 벨트, 양말 및 신발 착용, 딱딱한 면에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에 유발될 수 있다. 넓은 체표면에 걸쳐 발생할 경우에는 피로, 권태, 두통, 발열, 오한이나 전신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전체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약 2%를 차지하며, 단독으로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고 만성특발성두드러기 또는 혈관부종 등과 동반되어 발생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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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물탓두드러기(Aquagenic Urticaria)

D. 물탓두드러기(Aquagenic Urticaria)

D. 물탓두드러기(수인성 두드러기)


청주 메어리벳의원 의학박사 정종영


물탓두드러기 이미지
물탓두드러기

 물탓두드러기는 물의 온도나 종류에 관계없이 물과 접촉한 후 몇 분~30분 이내에 심한 가려움을 동반한 작은 팽진이 상반신에 주로 발생하고, 물과 접촉을 끊은 후 30분~1시간 이내에 두드러기가 사라지는 대단히 드문 질환이다. 1964년 Shelley와 Rawnsley가 처음으로 기술하였고, 국내에서는 1990년에 처음으로 보고되었다. 그간의 증례들을 분석하면 남성보다는 여성에 더 잘생기며 사춘기나 사춘기 수년 후 발생한다. 대부분의 경우 산발적으로 발생되고 있지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와 일란성 쌍생아에서 발생한 예가 보고되어 있다. 알코올과 다른 유기용매를 피부에 적용하는 경우에는 두드러기가 발생하지 않으며 전신 증상은 매우 드물게 발생한다. 콜린성두드러기나 한랭두드러기와 같은 다른 물리적 두드러기와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물이 피부에 접촉된 후 어떤 기전으로 팽진과 소양증을 유발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모피지선단위를 통해 침투한 물이 피지 또는 피지선에 작용하여 어떤 독성 물질을 형성하며 국소적인 비만세포의 탈과립을 유발하여 팽진이 모낭 주위에 형성된다는 가설이 제시되었으며, 환자의 증상은 표피층 내의 물에 용해되는 항원에 반응하여 진피로 확산되어 비만세포로부터 히스타민이 유리되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또한 국소적 항콜린제인 스코폴라민이 물에 의한 팽진 발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어 국소적인 아세틸콜린의 분비가 발생 기전에 중요하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저장성이고 이온 농도가 낮은 수돗물이나 수영장 물보다는 바닷물과 같은 고장성 용액에 접촉할 때 피부증상이 심해졌다는 점을 들어 이온 농도와 삼투압의 갑작스러운 변화가 유발 인자의 역할을 한다는 주장도 있다.

 물탓두드러기의 병변은 물과의 접촉 후 마치 콜린성두드러기와 비슷한 작은 팽진(직경 1~3mm)이 목, 몸통, 팔 등의 상반신에 주로 발생되므로, 물과 접촉 후 심한 가려움증이 생기지만 피부에 홍반이나 팽진이 생기지는 않는 물탓가려움증(수인성 소양증, Aquagenic pruritis)과 구별할 수 있다. 그리고 임상적으로 물리적 두드러기의 다른 형태인 피부묘기증, 콜린성두드러기, 한랭두드러기, 열두드러기, 일광두드러기 등과도 쉽게 구별이 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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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일광두드러기(Solar Urticaria)

C. 일광두드러기(Solar Urticaria)

C. 일광두드러기


청주 메어리벳의원 의학박사 정종영

일광두드러기 이미지
일광두드러기

 일광두드러기는 물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두드러기의 하나로 태양 광선에 노출된 부위에 피부 부종이나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드문 광과민피부질환이다. 1904년 Merklen이 처음으로 기술하였으며 1923년 Duke가 'Solar urticaria'로 명명하였다. 발병 연령은 주로 10세~50세의 청장년층으로, 증상이 지속되기도 하고 점차 호전되기도 한다. 일광 두드러기의 남녀별 발생 빈도는 거의 비슷하거나 여성에서 더 호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가족력이나 유전적 요인은 없으며 두드러기 환자의 0.4%, 광과민 피부질환의 2.3%~17.8%가 일광두드러기 환자이다.

​일광 두드러기의 발병 기전은 빛 에너지의 흡수로 피부나 혈액 내의 전구 물질로부터 광알레르기 항원이 생성되고, 이에 대한 제1형 과민반응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광두드러기의 작용파장은 290~800nm로 광범위하지만 주로 가시광선과 UVA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간혹 여러 광선의 조합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다. 작용 파장은 광항원의 특성, 특히 분자량과 관련이 있으며 작용 파장 이외에도 일광두드러기를 억제하는 억제 파장과 악화시키는 강화 파장이 존재한다. 과거에는 일광두드러기를 작용 파장과 혈청수동전달검사 및 역수동전달검사에 의해 6가지 형으로 나누었으나, 최근에는 25~45kDa의 특이적 알레르기항원에 의한 IgE 매개성 즉시형과민반응(제1형)과 25~1,000kDa의 비특이적 알레르기항원에 의한 IgE 매개성 즉시형과민반응(제2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태양 광선에 노출된 부위에 가려움을 동반한 피부 부종이나 두드러기가 수 초 내지 수 분 내에 나타났다가 수 시간 내에 정상으로 돌아가며, 다시 그 부위가 태양 광선에 노출되더라도 12~24 시간 내에는 새로운 증상이 생기지 않는다. 늘 일광에 노출되는 부위인 얼굴이나 손등은 몸통, 팔, 다리보다 증상이 약하며 평소 태양광선에 노출이 적은 부위의 경우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또한 전신적으로 과도하게 일광에 노출되면 드물지만 쇼크 증상이 생길 수도 있다. 그 밖에 특정 부위에만 발생하는 고정형 일광두드러기와 일광 노출 수 시간 후에 나타나는 지연발병 일광두드러기도 보고된 바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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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영의 도서 목록

B. 아스피린 불내성에 의한 두드러기 (Urticaria due to aspirin intolerance)

B. 아스피린 불내성에 의한 두드러기 (Urticaria due to aspirin intolerance)

B. 아스피린 불내성에 의한 두드러기


청주 메어리벳의원 의학박사 정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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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불내성에 의한 두드러기

 아스피린 불내성은 2005년 영국 NICE(The National Institute for Clinical Excellence)의 지침에 의하면 아스피린 과민반응이 입증됐거나, 저용량에서도 심각한 소화기 이상반응의 병력이 있는 경우로 정의되고 있다. 1902년 Hirschberg가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발생한 급성 혈관부종을 최초로 보고한 이후 현재까지 아스피린 불내성의 유병률은 6~20% 정도라고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과민반응이 발생하는 경우는 0.6~2.4%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스피린 불내성에 의한 두드러기는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나서 정상인이나 알레르기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비면역학적 기전에 의해 두드러기나 혈관부종이 발생되는 것을 말하며. 가성알레르기(pseudoallergy)라고도 불린다. 또한 아스피린은 그 자체가 두드러기의 원인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만성 두드러기를 지속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하고, 만성특발성두드러기 환자의 20~50%에서 아스피린 불내성이 발견된다고 알려진다. 발생기전은 프로스타글란딘의 생성에 작용하는 사이클로옥시게나제를 억제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인도메타신, 이부프로펜, 메페남산, 페닐부타존, 벤조산나트륨, 타르트라진 등과 빈번하게 교차반응을 보이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피부단자검사나 특이항체는 진단적인 가치가 없으며, 아스피린에 대한 경구유발검사가 진단에 유용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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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영의 도서 목록

(9) 기타 두드러기 (Other urticaria) A. 원발성 유발물질에 의한 두드러기 (Urticariogenic material urticaria)

(9) 기타 두드러기 (Other urticaria) A. 원발성 유발물질에 의한 두드러기 (Urticariogenic material urticaria)

A. 원발성 유발물질에 의한 두드러기


청주 메어리벳의원 의학박사 정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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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유발물질에 의한 두드러기

 원발성 유발물질(primary urticariogenic materials)에 의한 두드러기는 어떤 물질이 복용, 섭취, 주사 또는 접촉되었을 때 항원으로 작용하지 않고 팽진과 발적을 유발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비면역학적 기전으로 발생하는 두드러기는 원발유발물질이 직접 비만세포나 호염기구를 자극하여 히스타민이나 다른 매개체를 유리시켜 두드러기를 발생시킨다.
알려져 있는 원발성 두드러기 유발물질은 다음과 같다.
1.
2. 화학물질 - 컴파운드 48/80, 트윈 80, 타르트라진, 방사선조영제, 벤조산나트륨, 아카시아
3. 약물 - 아스피린, 비스테로이드소염제, 코카인, 모르핀, 아트로핀, 코데인, 퀴닌, 필로카르핀, 폴리믹신B, d-투보쿠라린
4. 음식물 - 감귤류, 딸기, 일부 물고기
5. 독소 - 코브라독, 해파리독소, 일부 식물 또는 곤충 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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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만성 두드러기(Chronic urticaria)/재발성주기성 두드러기(Recurrent periodic urtic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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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만성 두드러기/재발성주기성 두드러기


청주 메어리벳의원 의학박사 정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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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두드러기

 만성 두드러기는 두드러기가 6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하며, 두드러기가 쉬지 않고 매일 발생하는 지속형과 수일이나 수 주일 불규칙한 간격으로 계속 발생하는 간헐형으로 나타날 수 있다. 만성 두드러기는 음식물이나 흡입항원, 약제, 감염 등에 의해 주로 발생하는 급성 두드러기와 달리 물리적 두드러기 이외에는 그 원인을 특별히 규명할 수 없는 특발성 두드러기가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환자의 일상생활, 환경, 음식물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적절한 검사를 통해 이를 확인하는 등 의사와 환자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두드러기의 원인이 음식물에 있다고 생각하여 엄격한 제한 식이를 하는 경향이 있지만, 음식물이 실제 두드러기의 원인으로 확인되는 경우는 2.2∼4.9%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만성 두드러기인 경우는 이보다 낮아서 1.4%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스트레스나 불안, 우울증세 등이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스트레스 또한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흔한 원인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 인과 관계에 대해서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연구가 대부분이다. 

 일부 만성 특발성두드러기 환자에서 자가 혈청을 피부에 주입했을 때 팽진 반응을 일으키는 인자가 존재함이 보고된 이후 만성 두드러기에서 자가면역 기전의 가능성이 크게 대두되었고, 최근 연구들에서는 일부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혈청 내에 FcεRI의 α unit와 IgE에 대한 순환 자가항체가 존재함이 보고되었으며, 최근에는 만성 두드러기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만성 특발성두드러기와 만성 자가면역두드러기로 나누어 분류하기도 한다. 하지만 만성 두드러기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이 대부분이고 기존 보고에 따르면 이러한 특발성 두드러기의 비율은 70%에서 9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성두드러기 환자의 예후와 관련하여 약 50%는 1년 내에 증상이 사라지고 65%에서 3년 안에, 85%에서 5년 내에 증상이 사라지며, 10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는 5% 미만으로 알려진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두드러기의 유병 기간은 평균 3∼5년으로 알려져 있으나, 20년 이상 지속되는 환자들도 있다고 보고하기도 한다. 만성 두드러기 환자들은 다른 알레르기질환의 유병률도 일반 인구에 비해 높으며 특히 갑상선질환, 자가면역질환, 악성 종양의 유병률이 유의하게 높다. 두드러기는 몇 개월에서 몇 년 이상의 항히스타민 제제나 심한 경우 면역억제제의 치료를 요하는 경우도 있어 정상인에 비해 삶의 질이 월등히 감소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환자의 사회적 역할과 심리적 부분에서 삶의 질의 손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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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영의 도서 목록

(7) 접촉 두드러기 (Contact Urticaria)

(7) 접촉 두드러기 (Contact Urticaria)

(7) 접촉 두드러기


청주 메어리벳의원 의학박사 정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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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 두드러기

 접촉성두드러기는 제4형 지연형 과민 반응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접촉피부염과는 달리, 원인 물질에 접촉되면 접촉된 부위에 즉시 팽진과 발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된 임상 증상은 원인 항원과 접촉된 부위에 국한되어 약 15~30분 후 발생되어 최고조에 달하고 2~24시간 후에는 소실되는 부종과 팽진 그리고 6시간 정도 지속되는 발적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혈관부종, 천식, 오심, 구토, 비염, 전신성 두드러기, 아나필락시스 등이 동반되기도 하므로 국소적인 두드러기만 나타나는 제1단계, 전신성 두드러기를 보이는 제2단계, 천식이나 비염, 구강 및 후두 증상, 위장관 증상 등 피부 이외의 증상을 보이는 제3단계, 아나필락시스모양 반응을 보이는 제4단계로 접촉두드러기증후군을 구분하기도 한다.
​ 발생 기전으로는 면역성, 비면역성과 새롭게 추가된 미확인성의 3가지가 있다. 이 중에 비면역학적 기전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각종 식품이나 비누, 샴푸 등에 방부제나 향료로 사용되고 있는 소르브산, 벤조산, 신남산, 신남알데히드 등이 대표적인 원인 물질로 보고되고 있다. 면역학적 기전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는 IgE에 의한 즉시형 과민 반응이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음식물이 항원인 경우는 그 기전이 대개 면역성이고, 식품에 의한 접촉두드러기의 발생 빈도는 보고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전체 유소아의 0.3%~7.5%에서 발생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감소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과일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기호식품으로 약품, 동물, 산업자재 등과 함께 면역 기전에 의한 접촉두드러기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과, 토마토, 자두, 복숭아 등이 비교적 흔한 원인 물질로 생각되고 있다. 특히 구강이나 후두는 음식물에 접촉되므로써 접촉성두드러기가 유발될 수 있는 부위로 입술, 입안, 혀 등에 소양감, 작열감 또는 부종이나 목을 자극하면서 목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밤에 의한 접촉두드러기가 보고된 이후 계란, 우유, 밀가루, 번데기, 알코올, 쐐기풀, 고양이, 복숭아, 자두, 사과, 감자 등과 각종 항생제 연고 등이 원인 물질로 보고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고무가 중요한 원인 물질로 대두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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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영의 도서 목록

2024년 4월 29일 월요일

(6) 콜린성 두드러기 (Cholinergic Urticaria)

(6) 콜린성 두드러기 (Cholinergic Urticaria)

(6) 콜린성 두드러기


청주 메어리벳의원 의학박사 정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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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성 두드러기

 콜린성두드러기는 물리적 두드러기의 한 유형으로서 뜨거운 목욕, 매운 음식 섭취, 과도한 운동, 정신적 스트레스 등으로 심부 체온이 1℃ 정도 상승하는 경우 발생한다. 전체 두드러기의 5~7%를 차지하며, 전형적으로 10~20대에 처음 증상이 시작되고 남성에서 더 호발한다. 발생 기전으로 콜린성두드러기 환자에서 아세틸콜린의 과다 생성이 보고되었으나 경구용 항콜린제에 효과가 없으며 H1 항히스타민에 잘 반응하는 이유로 히스타민의 관련성도 제시되었다. 환자의 혈청을 원숭이에게 주입시 증상이 발현되는 것으로 보아 혈청 인자의 가능성도 보고되었다.
 1~2mm의 아주 작은 팽진이 많이 나타나고 그 주위에 1~2cm의 홍반발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몸통에 많이 나타나고 얼굴과 손발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팽진은 30~60분 후에 소실되지만, 경우에 따라 개개의 병변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 때로는 병변이 융합되거나 혈관부종으로 발전할 수 있다. 가렵다기보다는 피부가 따갑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전신적으로는 발한, 복통, 현기증, 두통, 오심 및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콜린성두드러기가 한랭두드러기, 특발성 전신성 무한증, 운동유발성 천식과 동반된 예에 대한 보고가 있다. 땀이 나게 운동을 시키거나 43℃ 정도의 뜨거운 물에 20~30분 목욕을 시키면 전형적인 콜린성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다. 예후는 비교적 좋지만 환자의 31%에서 10년 이상 유지되며, 평균 유병기간은 7.5년(3년~16년)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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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영의 도서 목록

(5) 진동성 두드러기 (Vibratory Urticaria)

(5) 진동성 두드러기 (Vibratory Urticaria)

(5) 진동성 두드러기


청주 메어리벳의원 의학박사 정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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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동두드러기

 진동혈관부종(Vibratory angioedema)은 물리적 두드러기의 한 형태이며, 상염색체 우성 유전되거나 오랜 기간 직업적으로 진동에 폭로된 경우에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아주 드문 질환으로, 발생기전은 아직 명확히 이해되지 않고 있다. 착암기, 금속 그라인더, 잔디깍기, 승마, 자전거, 오토바이, 색소폰, 치과 장비 등에 의해서 진동 자극을 받은 부위에 국한하여 수 분 내에 가려움증과 부종이 발생하여 4~6시간에 절정에 달하며 24시간 이내 소실된다. 두통과 전신 홍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특이한 예로서 걷거나 뛰는 진동에 의해 발생한 경우와 수면중 심한 코골이에 의한 진동으로 혀와 인후두에 발생한 진동혈관부종에 대한 보고가 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발생이 보고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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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피부묘기증성 두드러기 (Dermatographic Urticaria)

(4) 피부묘기증성 두드러기 (Dermatographic Urticaria)

(4) 피부묘기증성 두드러기


청주 메어리벳의원 의학박사 정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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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묘기증성 두드러기

 물리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되는 두드러기 중 가장 흔한 것이 피부그림증(皮膚描記症, Dermographism)인데, 이것은 정상적인 생리 반응과는 달리 자극에 대하여 루이스(Lewis)의 3중반응이 과장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피부를 긁은 후 수 분 내에 긁은 부위에 부종과 발적이 나타난다. 중등도의 압력으로 피부를 긁으면 가려움증 없이 피부에 팽진과 발적이 생기는 단순피부그림증(Simple dermographism)과 피부를 가볍게 긁거나 스치거나 비비는 등의 아주 경미한 기계적 자극에도 쉽게 2~5분 내에 가려움을 동반한 선상의 팽진과 주변의 홍반성 발적이 생기고 30분~3시간 정도 지속되는 증상피부그림증(symptomatic dermographism)이 있다. 인구의 1.5~4.2%에서 나타나지만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는 휠씬 적어서 대부분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정상인에게 수동전이가 가능하므로 IgE에 의해 매개 된다고 생각되고 있다. 초기 증상의 시작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데, 바이러스 감염, 항생제(페니실린), 갑상선 질환, 당뇨병, 갱년기 장애, 음식물, 정신적인 스트레스, 뜨거운 목욕 등으로 유발될 수 있으나 많은 경우에서 원인을 알 수 없으며, 수 주에서 수년간 지속된다. 경미한 자극에도 두드러기가 발생하므로 전신 여기저기에 두드러기가 수시로 생기며, 그로 인해 가려워서 긁으면 더욱 심한 두드러기가 발생하게 된다.

 급성 두드러기의 경우에 피부묘기증이 동반되거나 속발되는 것을 때때로 볼 수 있으며, 만성 두드러기의 경우에도 피부묘기증의 동반 빈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 점막 침범과 혈관부종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지만, 최근에는 입술과 구강 내에 발생한 피부묘기증 증례가 보고되기도 하였다. 지연피부묘기증은 피부를 긁어낸 후 즉시 피부묘기증이 발생하지 않고 1~6시간 지난 후에 팽진이 나타나서 24~48시간 동안 지속되는 경우를 말하며 드물게 발생한다.

 참고로, 백색피부그림증(White dermographism)은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경우 정상인에서 나타나는 발적 대신 피부 혈류의 감소에 의해 오히려 창백해져서 하얗게 보이는 현상으로, 아토피피부염의 부진단 기준 중의 하나이다. 흑색피부그림증(Black dermographism)은 금이나 금합금 등의 금속을 피부에 문지르면 피부 표면에 경계가 명확한 검은 선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원인으로는 피부에 도포된 분말 화합물에 대한 장신구 금속의 물리적 마모나 금속물질과 땀 속에 함유된 화합물과의 화학반응에 의한 현상이라는 주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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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5일 목요일

(3) 한랭두드러기와 열두드러기 (Cold urticaria and heat urticaria)

(3) 한랭두드러기와 열두드러기 (Cold urticaria and heat urticaria)

(3) 한랭두드러기와 열두드러기


청주 메어리벳의원 의학박사 정종영

찬물에 노출된 후 발생한 한랭두드러기 이미지
찬물에 노출된 후 발생한 한랭두드러기


A. 한랭두드러기(Cold urticaria)
 춥고 차가움에 노출될 때 노출 부위에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한랭두드러기는 물리적 두드러기의 한 유형으로서 전체 만성 두드러기의 1~3%를 차지한다. 후천성한랭두드러기, 가족성한랭두드러기, 반사성한랭두드러기, 지연성한랭유발성두드러기 등의 다양한 임상 양상을 가지지만 대부분이 후천성으로 나타나고, 매우 드물게 유전적으로 발생한다. 원인은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환자의 약 반수에서 수동전이가 가능하며 IgE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보통 찬 공기, 찬물, 얼음 등에 노출되면 두드러기가 나타나는데, 노출된 후 몸이 다시 더워질 때 두드러기가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아주 심한 경우에는 호흡곤란, 빈백,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전신이 한랭에 노출되는 수영이나 냉수욕 등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물리적 두드러기 환자에서 다른 유형의 물리적 두드러기가 동반될 수 있는데 한랭두드러기 환자의 1/3에서 피부묘기증, 열두드러기, 압박두드러기 및 콜린성 두드러기가 동반된다.
 특히 한랭 자극에 의해 콜린성두드러기 형태의 피부발진을 보이는 한랭유발성콜린성두드러기는 후천성한랭두드러기의 드문 형으로 한랭두드러기의 0.9%에서 관찰된다. 가족성한랭두드러기는 일반적인 한랭두드러기와는 달리 상염색체 우성 유전되며 가려움증보다는 작열감이 주된 피부 증상이고 두통, 오한, 발열, 관절통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나며 혈액 검사에 백혈구증가증을 보이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국소한랭두드러기는 후천성한랭두드러기의 한 아형으로 찬물, 얼음, 급격한 온도변화 후 특정 부위에만 두드러기가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B. 열두드러기 (Heat urticaria)
 열두드러기는 열과 접촉된 부위에만 국한하여 국소적으로 두드러기가 발생되며 1924년 Duke가 처음 기술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약 50예 정도가 보고된 매우 희귀한 질환이다. 열의 발생에 의해 전신 체온이 상승할 때 나타나고 열두드러기의 전신형으로 분류되기도 하는 콜린성두드러기와는 구별되어야 한다. 열두드러기의 발생기전은 정확히 이해되지 않고 있지만 열에 노출된 후 나타나는 혈장 내 히스타민과 프로스타글란딘 D2의 상승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뜨거운 목욕, 일광, 오븐 증기, 헤어드라이기, 뜨거운 기구 등에 의해서 유발될 수 있다.
 여성에서 더 잘 생기며 다른 물리적 두드러기와 아토피를 동반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진다. 열에 노출되고 15분 이내에 두드러기가 나타나고 전신증상을 동반하는 즉시형과 열에 노출된 후 30분에서 수 시간 사이에 두드러기가 발생하며 전신 증상이 동반되지 않고 아토피와 연관도 없는 지연형으로 분류된다. 전신 증상으로 오심, 구토, 두통, 현기증, 호흡곤란 및 의식소실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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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영의 저서 목록

(2) 특발성 두드러기 (Idiopathic Urticaria)

(2) 특발성 두드러기 (Idiopathic Urticaria)

(2) 특발성 두드러기


청주 메어리벳의원 의학박사 정종영

특발성 두드러기 이미지
특발성 두드러기 (Idiopathic Urticaria)

 만성특발두드러기는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팽진이 6주 이상 반복적으로 지속되면서 각종 의학적인 조사에도 불구하고 물리적 인자, 약물, 식품, 흡인성 항원, 감염 및 혈관성 요인 등이 두드러기의 발생과 관련성이 없고 두드러기를 야기할 수 있는 각종 전신질환 및 피부질환을 배제할 수 있을 경우를 지칭하며, 만성 두드러기 환자의 70% 정도가 여기에 해당한다.
 전체 인구의 0.1%에서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직 그 병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만성특발두드러기 환자의 30~40%가 고친화성 IgE 수용체 및 IgE 자체에 대한 자가항체에 의하여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라는 주장이 있으며 자가혈청피부검사에 양성 반응을 보이므로 자가면역두드러기(Autoimmune urticaria)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만성특발두드러기 환자에서 자가항체가 존재하는 경우 두드러기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자가항체의 존재는 매우 심한 증상을 보이고 치료에 저항하는 환자들에게 있어서 항히스타민제의 투여 이외에도 향후 면역조절 치료가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임상적으로 매우 증요하게 생각되고 있다. 만성특발두드러기는 보통 재발과 호전을 반복하는 난치성의 임상 경과를 보인다. 물리적 두드러기보다는 각각의 팽진 지속시간이 8~12시간 정도로 더 길지만 두드러기혈관염과 같은 색소침착은 남기지 않는다. 성별 분포는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더 흔하며, 전체 환자의 약 20%에서 20년이 지난 후에도 계속해서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러한 만성화의 경향 때문에 많은 환자에서 삶의 질의 저하가 초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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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영의 저서 목록

2024년 4월 24일 수요일

(1) 알레르기성 두드러기 (Allergic Urticaria)

(1) 알레르기성 두드러기 (Allergic Urticaria)

(1) 알레르기성 두드러기


청주 메어리벳의원 의학박사 정종영


번데기를 먹고나서 생긴 알레르기성 두드러기 이미지
번데기를 먹고나서 생긴 알레르기성 두드러기

 
 면역학적 기전에 의해 발생되는 두드러기는 IgE 매개 두드러기와 보체 매개 두드러기로 대별할 수 있다. 각종 음식물, 흡입제, 약물 등에 포함된 여러 가지 종류의 항원에 반응하는 IgE 항체에 의해 유발되는 제I형 알레르기반응에 의한 IgE 매개 두드러기는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여러 경로를 통해 항원이 들어와서 비만세포나 호염기구 표면에 결합한 2분자의 IgE 항체를 연결시키면 비만세포의 탈과립이 일어나게 되면서 히스타민을 비롯한 화학매개체들이 유리되어 두드러기가 나타난다. 더러는 기계적 자극, 한랭, 고온 또는 햇빛 등의 물리적 자극에 의한 두드러기도 IgE 항체 의존성인 경우가 있다. IgE에 의해 매개되는 알레르기성 두드러기는 대개 급성으로 발생하지만, 두드러기가 확실히 IgE에 의하여 매개되는 것을 실제 임상적으로 입증하기는 쉽지 않다. IgE에 의한 제I형 알레르기반응으로 두드러기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들은 아래와 같다.

면역학적 기전에 의해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 표 1
면역학적 기전에 의해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 표 2
면역학적 기전에 의해 두드러기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


 참고할 점으로는 많은 두드러기 환자들이 음식물에 의하여 두드러기가 발생하였다고 생각하여 과도하게 음식물을 제한하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로 두드러기 환자 중에서 음식물 알레르기에 의한 빈도는 2% 이하로 보고되고 있다. 국내에서 급만성 두드러기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혈중 호산구 및 IgE, 피부단자검사, CAP-RAST FEIA 및 개방 경구유발검사를 시행한 결과 환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음식물 알레르기에 의해 두드러기가 생기는 빈도가 낮았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두드러기 환자 2,028명을 대상으로 MAST 화학발광법을 이용하여 혈청 총 IgE와 항원 특이 IgE 양성율 및 검출 양상을 조사한 연구에서 항원 특이 IgE 검사상 검출된 알레르기 항원의 양상은 흡입 항원 특이 IgE에 대한 양성율이 음식물 항원에 대한 양성율보다 높았다고 보고된 바 있다. 모든 항원 중에서 D. farinae(아메리카 집먼지 진드기), D. pteronyssinus(유럽 집먼지 진드기), House dust(집먼지)의 순으로 양성율이 높았다. 음식물 항원은 흡입 항원에 비하여 낮은 양성률을 보였는데, 음식물 항원 중에서 복숭아가 가장 높은 빈도로 검출되었고 다음으로는 급성 두드러기에서 마늘, 만성 두드러기에서 우유가 차지하였다고 하였다.

 IgE 항체와 관계없이 제II형 또는 제III형 알레르기반응에 의해서도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보체가 관여할 때가 많다. 보체매개두드러기는 한랭글로부린혈증, 결체조직질환, 수혈반응, 괴사혈관염, 혈청병 및 약물발진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조직학적으로 진피 혈관에 괴사혈관염을 나타내는 두드러기혈관염도 면역복합체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그 외 유전혈관부종 및 후천혈관부종이 이에 속한다.  


두드러기혈관염 이미지
두드러기혈관염은 두드러기가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특징을 보이며, 가려움증 보다는 통증을 더 호소하고, 색소침착이나 자반을 남기며 소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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