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요일

광노화의 예방 (Prevention of Photoaging)

광노화의 예방 (Prevention of Photoaging)

광노화의 예방 (Prevention of Photoaging)


청주 메어리벳의원 의학박사 정종영

광노화 피부 이미지
광노화 피부

 광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장기적이며 과도한 일광노출을 줄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의복, 모자나 양상 등을 이용한 물리적 차단법을 이용하거나 일광차단제의 도포와 같은 화학적 차단법을 이용한다.
 일광차단제란 자외선을 흡수, 반사 및 산란시켜 홍반 유발 및 DNA 손상을 방지하며, 진피 결체조직의 손상을 감소시켜 광노화와 피부암 발생을 억제한다. 태양광선을 반사시키거나 분산시키는 제제에 의한 물리적 일광차단제와 자외선을 흡수하여 피부를 통과하는 자외선의 양을 줄이는 화학적 일광차단제로 나눌 수 있다.
최근엔 자외선B 와 자외선A를 흡수하는 화학적 물질을 모두 함유한 제품을 사용함으로서 광범위한 파장대의 자외선을 차단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자외선차단지수(Sun Protection Factor:SPF)는 '일광차단제 도포 후 최소 홍반량/일광차단제 도포하지 않은 상태의 최소 홍반량' 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SPF 15 이상의 일광차단제를 쓰면 무난하다.
 일광차단제는 일광화상과 같은 급성 피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 될 뿐만이 아니라 규칙적인 일광차단제의 도포로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어 발생하는 광노화와 피부암의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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